선체이서(The Sunchaser, 1996)

브랜든은 양부모 밑에서 불행한 성장기를 보낸 인물이다. 그는 13살 때 양부를 살해한 죄로 감옥생활을 시작한다. 급기야 암에 걸려 죽음을 앞둔 브랜든은 자신의 치료를 위해 찾아온 마이클을 인질로 삼아 책에서 본 신비의 호수로 향한다. 그 곳은 브랜든이 속한 나바호 부족에게 전해져오는 […]

광란의 시간(Desperate Hours, 1990)

볼티모어의 법정에서 흉악범 마이클 보스워스(미키 루크 분)를 변호하던 미모의 여성 변호사 낸시 부레여스(켈리 린치 분)는, 마이클의 소란으로 잠시 피고와 단둘이 의논을 하겠다고 정회를 요청한다. 낸시는 숨겨진 권총을 주고 자진해서 인질이 된다. 낸시는 마이클의 탈주를 돕는다. 재판소 밖에 기다리고 있던 마이클의 […]

시실리안(The Sicilian, 1987)

20세 안팎의 줄리아노는 친구 아스파뉴 피쇼타와 함께 굶주린 농민을 위해 양곡을 훔쳐 운반하던 중 경찰에게 들켜 배에 총상을 입는다. 두 사람은 공작 부인 카밀라의 말을 훔쳐 수도원으로 도망친다. 치료를 할 줄 아는 이발사의 응급처치로 목숨을 건진 줄리아노는 자신의 일생을 민중을 […]

천국의 문(Heaven’s Gate, 1980)

아메리칸 드림을 비판한 서부극인 이 작품은 1890년대 와이오밍에서 실제로 일어난 사건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보안관인 제임스는 부유한 목축업자들로부터 이주 노동자들을 보호하려 애쓰는 한편 엘라라는 여인을 사이에 두고 총잡이 네이트와 충돌한다. 개척지에서 부유한 지주들과 유럽 이주 노동자들 사이의 격렬한 충돌이 일어나면서 […]

디어 헌터(The Deer Hunter, 1978)

1968년 베트남 전쟁에서 미국의 패전이 짙어가고 월남과 월맹의 전쟁이 미국과 월맹의 전쟁으로 변모해가자 미국 내에서는 이유 없이 죽어가는 미국 젊은이들에 대한 연민과 비판이 드세지고 있었다. 러시아계 주민들이 모여사는 작은 마을은 아직 그런 소용돌이에 휘말려 들지 않고 있었다. 스티븐의 결혼식. 피로연을 […]